
레이저(Razors) 컬트(Cult) 5 260-270mm(US 8-9) 쉘(Shell) // 스킨 제거, 발등의 오픈된 부분 확장!
+ 레이저(Razors) 제네시스(Genesys) 찰스 덩클(Charles Dunkle) 커프(Cuff)
+ 레이저(Razors) 제네시스(Genesys) 4.1 라이너(Liner) 270 mm(US 9) // 깔창은 검정색 푹신거리는 거
+ 그라운드 컨트롤(GC; Ground Control) 페더라이트(Featherlite) 1 프레임(Frame) 미디움(Medium)
+ 언더커버(Undercover) 휠(wheels) // 데쉬(Deshi) CH1 White & Gold 에 있던 거
+ 쉘 발등 부분을 과감하게 컷팅하고 끈구멍을 새로 뚫어주었습니다.
* 쇽업소버는 넣지 않았습니다.




*** 컬트(Cult) 쉘(Shell) 컷팅(Cutting) 커스텀(Custom) 소개 ***
컬트 5 쉘을 가지고 놀던 중,
다른 스케이트에 비해서 쉘의 나머지 부분은 충분히 유연하나
쉘의 발가락 부분이 유난히 딱딱하고 플라스틱이 발등을 많이 덮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
이 부분을 약간 손봐주면 쉘 유연성 상승 -> 좁은 솔판의 불편함 커버 -> 컬트 우왕굳! 의 테크 트리를 탈 수 있을까 해서 커스텀을 개시 함. :)
이런 커스텀을 확신하게 된 이유 중 하나.
레이저(Razors) 컬트(Cult) 쉘 비교 // 소프트탑(Soft-Top) VS 하드탑(Hard-Top)
http://comablade.egloos.com/4420240
레이저 측에서도 컬트 쉘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킨 시스템을 도입하고 쉘의 발등을 약간 더 파내는 등의 시도를 이미 하고 있었음. ㅋ

왼쪽 : 원래 상태
오른쪽 : 발등 부분을 넓게 잘라낸 상태

위에서부터 2번째 끈구멍까지는 그대로 놔두었고
아래쪽에는 끈구멍을 새로 뚫어주었습니다.

잘라낸 부분은 이 정도.
*** 2011년 5월 22일 여의도 스케잇힝 후기 ***
0. 스포츠 양말을 신고 탔습니다.
1. 무게는 역시 가벼움. ^^
2. 발등 부분을 과감하게 오픈했더니 쉘의 유연성이 약간 더 좋아진 듯. :)
끈은 앞쪽 3번째까지는 그냥 걸쳐만 놓는 정도로 묶고 뒤쪽 2군데만 강하게 묶었는데, 발등 부분이 헐렁거리지는 않았음.
발가락의 위쪽 부분도 제법 파냈지만 그 부분의 딱딱한 착용감은 약간 느껴짐.
님(NIMH)처럼 아예 토우컷을 하면 착용감이 어떨지 궁금함.
3. 제네시스나 SL에 비해서 쉘의 폭이 좁아서 스케이트가 발에 밀착은 잘 되었으나,
이상하게 발이 양옆으로 마구 춤을 춤. -_-;;;;;;; 이거 뭐냐능....
극심한 항아리 모양의 쉘에 말랑거리는 깔창을 넣어서 착용감이 구려진 건지... 흐음... -,-;;
ㄴ 2011년 5월 25일 내용 추가 - 라이너와 쉘 사이에 들어간 깔창때문에 그런 걸 수도!? 샤도나 살로몬을 탈 때도 2겹으로 들어있는 깔창때문에 이런 적이 있었음. ㄷㄷㄷㄷ
* 참고 *
http://comablade.egloos.com/4081129
제네시스 쉘에서는 얇아서 불편하고, 커프에 발목이 찔리던 G4.1 라이너 였으나
컬트 쉘에 넣으니 딱 맞고, 커프에도 안 찔렸음. ㅋ
4. 스케이트를 신고 있으니... 발로처럼 발가락 부분이 위로 떠있는 듯한 느낌이 살짝남. -_-
소울 계열 그라인드에서는 소울플레이트 앞쪽이 떠 있는 게 느껴짐.
이것때문에 그라인드 시에 돌 모서리와의 밀착감이 다소 떨어짐. ㄷㄷㄷ
하지만, 쉘의 유연성이 약간 더 좋아져서 그런지 솔판이 좁다는 느낌은 거의 안 들었음.
로얄 계열도 착 달라붙는 맛이 없음.
쉘의 발등 부분을 파냄으로써 좀 더 유연해진 쉘로 좁은 소울 플레이트를 커버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으나... 로얄 계열은 여전히 어색함.
탑사이드 계열은 탑소울, 탑에시드, 탑폰스타 정도는 잘 걸림.
카인드도 탑발 안 걸린 상태에서 그냥 버티면서 가는 게 됨. ㅋ
하지만, 로얄 투 앨탑솔 같은 거 할 때 안정감이 안 생김. 트루탑솔도 스톨만 해봤는데 느낌이 별로.... -,-;;
5. 솔판이 쉘을 따라서 휘어진 건지...
스케이트에 프레임을 고정시킬 때 앞쪽 나사를 먼저 조이면 프레임 뒤쪽이 뜨고
뒤쪽 나사를 먼저 조이면 프레임 앞쪽이 뜨더라능... // 구형 스케이트의 쩌는 정밀도. ㄷㄷㄷ
(솔판은 쉘과 나사로 고정을 해 놓은 상태였는데도 그랬음. ㄷㄷㄷㄷㄷ)
6. 결론.
(말랑거리는 깔창때문이었는지, 라이너와 쉘 사이에 들어간 깔창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발바닥 착용감이 나쁘고, 발이 양옆으로 마구 후달림.
(과감한 쉘 커스텀으로 큰 기대를 했었지만) 로얄 계열 그라인드는 여전히 불편하고, 소울 계열 그라인드는 앞쪽이 떠 있는 솔판때문에 어색함.
-> 나중에 NIMH이나 SSM 뽐뿌 받으면, 평평한 깔창 + (렘즈 쇽업소버) 조합으로 다시 한번 타봐야징.
*** 2011년 6월 12일 내용 추가 ***
Frankenboots #3
We are Hooking up Pat Lennen's Nimh's...Our first Pro Franken Boot set up!!
*** 2011년 6월 14일 내용 추가 ***
스킨이 씌워지고, 솔판과 쉘 옆면 사이에 공간이 좀 더 있는 님(SSM 포함) 쉘은 이렇게 커스텀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a
매튜 르도(Mathieu Ledoux)의 님(NIMH) 쉘(Shell) 커스텀(Custom) // SSM
http://comablade.egloos.com/4987984
한방에 정리하는 레이저의 특징은 아래에...
Razors(레이저)의 장단점 // SL, 제네시스, 컬트
http://comablade.com/xe/322
* 즐거움의 어그레시브 *
코마 블레이드( http://comablad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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