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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샤도(Xsjado) 크리스파머(Chris Farmer) 5 리뷰 Review / 사용기 & 인터뷰

2년 동안 레이저(Razors)만 타고 나니, 다른 걸로 바꿔서 타보고 싶어졌다. 세바(SEBA), 롤러블레이드(Rollerblade)만 빼고 다른 스케이트들은 잠깐씩 타본 적이 있었는데, , 샤도(Xsjado)가 여러가지 이유로 가장 나은 선택이 될 것 같았다. 발의 편안함과 넓은 소울플레이트(네거티브 포함) 뿐만아니라, 스케이트 안에 신발(풋랩)이 들어가는 컨셉이 나의 관심을 끌었었다. 이번 사용기를 통해서 샤도 (크리스파머 5)와 레이저 (특히 SL)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첫 스케이팅 : 모던(Modern) 스케이트 파크. 스케이트의 느낌이 아주 이상(very awkward)해서 주행조차도 힘들었다. 몇몇 기본적인 트릭만 겨우 했다. 다시 레이저(SL)로 돌아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두번째 스케이팅 : 랜드슬라이드(Landslide) 스케이트 파크. (모던 스케이트파크에서 40분 정도 거리). 샤도의 느낌은 여전히 이상했다(very weird). 예전부터 자주 타던 파크라서 처음 탈 때보다는 좀 더 낫긴 했지만 (샤도 파머5를 신으면서) 스케이팅 측면에서 나아진 점은 전혀 없었다.


세번째 스케이팅 : 집에 오자마자 (샤도에 끼워져 있던 프레임을 빼서) 내 버스턴 SL에 끼우고 샤도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작별을 하기 전에 최소한 1번은 그라인드를 제대로 해보고 싶었기에, (다시 한번 스케이트 파크로 가서(?)) 거대한 플랫 박스(flat box)에 백 파버뉴겐(back farve; 백풀톡)을 걸고, 거대한 내리막 박스에서 스위치 폰스타를 걸었다. 퍼스트 트라이(first try; 그날 처음으로 시도해서 바로 걸면 이렇게 부르면서 좋아라 합니다. ㅋ.)로 말이다.그때부터 아! 나를 위한 블레이드는 바로 이거였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다.


힐 패드(충격흡수용 깔창): 레이저 (SL)을 탈 때는 너무 거대한(ridiculously massive) 힐 패드가 상당히 문제가 됐었다. 착지를 할 때 충격흡수 능력이 뛰어나기는 했지만 (그라인드를 할 때는?) 무게 중심이 흔들리면서 균형을 잃어버리는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때문에 (그라인드) 트릭을 해내기가 어려워졌다. 샤도의 힐패드는 훨씬 작아서, 충격흡수 능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트릭을 할 때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주며 스타일을 더해준다.


풋랩 : 파머5의 풋랩은 완전 추하다(straight up ugly). 스케이트 파크가 아닌 곳에서는 감히 이런 걸 신고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 발이 편하고 스케이트 안에서도 잘 고정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풋랩 옆면의 날개(petal -,-;)에 발이 눌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다 잘라냈더니 해결됐다. (터프하시군요 ㄷㄷ)


소울 플레이트 : 거대하다(huge). SL의 솔판보다 더욱 빠르게 밀리며 훨씬 더 단단하다(튼튼하다 solid). 아마도 통(부품 1개)으로 디자인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백슬라이드 그루브는 SL과 비슷하고 프레임의 (그루브 위치와) 완벽하게 맞는다.


커프 : 별도의 부품으로 관절이 생긴 커프(hinged cuff)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날 샤도 커프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샤도의 발목 옆방향 유연성이 레이저 SL과 달라서 탑사이드 계열 트릭은 다시 익혀야만 했다. 커프 나사가 조금씩 풀리기는 하지만, 매번 스케이팅을 시작할 때마다 나사를 조여준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레오파드 프린트가 들어간 아래쪽 커프는 검정색으로 바꿔 끼웠다. 개인적으로 이게 훨씬 더 나은 것 같다.


탑 스트랩(버클 대신 달려있는 스트랩)과 토 스트랩(발가락 쪽 스트랩) : 스트랩 재질이 더 강한 재질로 새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우 약하다(pretty weak). 스케이트를 산 지 2주 밖에 안 지났는데 상당히 닳아졌고, 심지어 잘 달라붙지도 않고 있다. 컨퍼런스에서 교체용 토 스트랩을 만들지 않는다면, 조만간 토 스트랩 대신에 버클을 달아야 할 것 같다.


혀(tongue) : 샤도 파머5에서 가장 적응하기 어려웠던 부분이다. 혀가 스케이트의 나머지 부분과 끊어져 있는(disconnected)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 느낌에 적응하느라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또한 발목 앞쪽으로의 유연성이 너무 심했다.(다른 말로는 지지력 부족-.-;;)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혀에 있는 스트랩 고정용 고리를 가장 위쪽으로 옮겨서 달았고 발목 스트랩은 최대한으로 조여서 타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발목 앞쪽 지지력 문제를 거의 해결할 수 있었다.


내구성 : 어메이징(amazing)하고 넘치는 개성(unique)에도 불구하고, 샤도의 내구성은 그리 좋지 못하다. 근거 중에 하나를 들자면, 발등 패드(ankle pad)를 고정시키는 손톱 크기만한 나사가 2번째 스케이팅에서 부서져서 일반적인 나사로 교체해야만 했다. 이것만 보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일 수 있지만, 조만간 또 어디가 부서질 지 걱정이 된다.


(발등) 버클 : 처음 사자마자 저절로 풀리고 덜그럭거렸다 (-,-;;;;;) 덜그럭 소리가 매우 거슬렸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다. 다음에 부서질 부분은 발등 버클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전체적인 느낌 : 약 2주 정도 타본 느낌을 정리하자면, 이제 슬슬 샤도의 느낌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스케이트들 보다 약간 더 투박(clunky) 하지만, 그러한 투박함은 적응해낼 수 있다. (스케이팅 측면에서의 투박함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정확한 뜻은 모르겠군요. -.-;;). 일반적으로 샤도가 다른 스케이트들과는 차이점이 있다고 하는 그 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샤도를 아주 좋아하거나 아주 싫어하거나 둘 중 하나다... 라는 말은 개인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한다. 나는 샤도가 매우 좋다. (전자는 샤도 1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이고, 이 친구는 지금 샤도 2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ㅎ;;;) 하지만, 6개월쯤 후에는 다른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내 모습이 예상된다. 샤도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는 없다. 당신이 직접 신고 타보는 수 밖에 없다. 샤도와 비슷한 느낌의 스케이트를 꼽자면 카본(USD 카본이겠죠? -.-;) 스케이트와 비슷하다고 말하고 싶다. 두 스케이트의 패딩(뽕)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조정한 부분 : 앞서 언급했듯이, 혀의 스트랩 고정용 고리를 가장 위쪽으로 올려서 달아서 발목 앞쪽 지지력을 높였다(유연성을 감소시켰다). 발등 패드와 발등 버클 스트랩은 가장 앞쪽으로 옮겨서 달았는데 이렇게 하면 발이 가장 편했기 때문이다. 발등 패드 스트랩(네거티브쪽 스트랩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a)은 위에서 3번째 구멍에 고정시켰다. (커프 아래쪽에 고정되는 위치말고, 발등 패드와 고정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인 듯 하군요.) 이렇게 하면 가장 균형잡힌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추가 정보 : 나의 파머5는 사이즈9 이다. (US 9이면 약 270mm 입니다.) 쉘 사이즈는 2 (US 7.5-9)인데, 샤도 1.0의 스몰(small)사이즈와 같다. 사진이 없어서 미안하다.